북경 여행 싼리툰 후기
사실 북경 여행하면 빠질수 없는곳이 싼리툰인데요. 중국 베이징의 압구정 로데오 와도 같은 곳이라 가장 핫플이라고 할수있죠. 사실 싼리툰에 가게되면 가장 충격을 받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대포카메라로 일반인을 찍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모델같은 일반인들을 찍는데요. 초상권 따위는 없다인가 그냥 냅다 찍습니다. 요즘은 조금 줄은듯 하네요. 근데 찍히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냥 일상인듯 지나가는게 더 신기하죠.
입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업무단지인 궈마오에서 차로 10분거리 왕징에서도 15분거리 부촌과 업무지구 와도 모두 가까운 한국으로 치면 정말 압구정 같은 입지인데요. 그만큼 객단가도 다 비쌉니다. 주변에는 대사관이 많고 중국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사실 중국은 쇼핑을하기에는 좋치 않은 국가인데요. 왜냐하면 가격이 비싼브랜드에는 사치세가 많이 붙기 떄문이죠. 대부분의 명품은 한국보다도더 비쌉니다. 그래서 굳이 쇼핑을 하고자 하시면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을 사는게 맞는거죠. 예를들면 에르메스의 팝아슈? 왜냐면 그래도 중국에는 매물이 있기 떄문이죠.
싼리툰에는 또 전세계에서 가장큰 아디다스 매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약간 속빈 강정 느낌쓰~~. 젠틀몬스터 한번 구경때리고 애플 매장가면 됩니다. 참고로 아이폰은 중국이 더 쌉니다. 가끔 카메라 셔터 소리나는거때문에 중국에서 사는분들도 있더라구요.
또한 다른지역에 있다보면 못먹는 서양음식들을 여기에서는 먹을수있죠. 하지만 물가도 서양물가라는거 유의해주시구요. 빵이나 이런거는 사실 Butterful 이라는 유명한 카페와 ourbakery 두개가 크게 있는데요. 오신만큼 버터풀 추천드립니다. 근데 줄은 정말 길어요. 성심당에서도 안스는 줄은 여기서 서보네요.
식당은 3층에 많은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굳이 추천 안드립니다. 하이엔드를 찾으시면 궈마오 가시는게 나으시고 산리툰에서는 바정도? 바카디나 클럽거리가 주변에 있어서 가볍게 한잔 하고 나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서운하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