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RWD 5299 신차 출고기 (내돈내산)

전기차가 궁굼했던 제가 드디어 테슬라 모델 Y 를 출고하였습니다. 가격도 할인하길래 못참고 사버렸죠. 개인적으로는 여태까지 산차중 가장 만족도 최상. 그 이유는 바로 오토 파일럿입니다.

 

 

 

 

우선 가격적인 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5299만원에서 지역별로 다르지만 300만원정도가 통상 지원금으로 나옵니다. 그럼 5000만원에서 취득세 붙는건데 저는 다해서 총약 52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취득세 할인도 해주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다해서 총 가격은 약 5200만원정도.

 

 

 

 

 

 

저는 삼성카드 오토할부로 풀할부 때렸는데요. 아주 만족도 최상 ㅋㅋㅋㅋㅋ. 제가 이차를 살때의 가장큰 바이 포인트는 이가격에 이만한 차가 있는가 였습니다. answer 는 없다 였습니다. 5200만원 정도에 한국에서 이만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차는 테슬라 모델 Y 말고는 없었습니다. 현대 기아차의 EV6나 아이오닉과 비교해도 옵션좀 넣으면 가격도 더 비싸고 브랜드 파워도 떨어지고 살 요인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테슬라 모델 Y 당첨.

 

 

 

 

 

걱정했던 부분은 바로 주행거리였는데요. 막상 타보니 여름이긴 하지만 400키로 쫌 더가는거 같더라구요. 공인 인증거리 350 정도라 걱정했는데 막상타니 여름에 420이상은 타는거같아요. 더 만족스러운점은 오토파일럿. 저는 굳이 EAP 한국에서 추가할 필요 아직 없다고 하셔서 안했는데도 대만족. 진짜 장거리 운전이 편해졌습니다. 전에도 차를 안탄게 아닌데 매우 만족합니다.

 

 

 

 

 

그리고 전에는 벤츠를 타고있었는데 벤츠 SUV 로 가자니 유류비도 아깝고 가격대도 GLC 이상 사려면 최소 7~8000은 생각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비슷한 포스를 주면서 가격이 싸고 유류비도 안들고 통행료도 절감해주는 테슬라를 살수밖에 없었습니다. 

 

 

 

 

 

충전은 생각보다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지금 사실상 집충전카드 하나랑 EV PAY 충전카드 두장으로 전국을 다쓰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카드 사용하니 할인도 해줘서 가격부담도 없구요. 수도권은 인프라 잘 깔려있어서 그냥 주구장창 잘 탔습니다.

 

 

 

 

이번 5299 세대로 넘어와서는 카메라 화질이 정말 개선되었는데요 특히 좌우 카메라가 미쳤습니다. 제가 눈으로 사이드미러 보는것보다 좋을정도로 ㅋㅋㅋㅋ. 외관은 크게 개선된건 없는데 단차 정말 잘 잡혔구요. 휠캡이 검정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만족.

 

 

 

 

총평을 드리자면 그냥 고민하지말고 사십쇼. 지금 집에 차 3대 운행중인데 다필요없고 얘가 짱입니다. 국내에서 이가격에 이만한 크기를 가진차 없고 기름값 안나가고 통행료 반값에 공영주차장 반값인게 진짜 말로못할 행복입니다. 이상 테슬라 의심론자에서 테슬람이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