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전기차 M7 중국 전기차 (직접 찍은 사진)
화웨이의 전기차는 화웨이와 싸이리쓰(賽力斯, SERES)가 공동으로 출시한 아이토(AITO, 중국명 원제, 問界) 라는 브랜드이다. 그중 오늘 알아볼 차량은 아이토 뉴M7 입니다.
싸이리쓰는 충칭(重慶)을 기반으로 한 중형 자동차 업체이며, 화웨이의 주요 전기차 협력 파트너입니다. 두 회사는 2021년에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를 발표하고 전기차를 공동 개발해왔습니다. 화웨이는 차량 기획,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및 마케팅을 전담하며, 싸이리쓰는 제조와 판매 네트워크를 맡고 있습니다.
뉴M7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VR) 저도 처음들어보는 신기한 구동방식인데요.
뉴M7은 모터로만 주행하는 전기차이지만, 차량 내부에 NCM(니켈-코발트-망간) 2차전지와 가솔린 발전기가 함께 장착되어 있는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VR)입니다.
나름 인포테인먼트도 야무지고 광활한게 전면에서 만큼은 이제 어떤 브랜드도 못 이기겠더라구요. 여기에 자율 주행까지 되니 정말 이제는 관세 부과하는거 말고는 정말 자율시장에서는 이길수가 없겠더라구요.
순수 배터리 항속거리: 240km
풀충전 및 풀주유 시 총 주행거리: 1,300km
가솔린 연료 탱크 용량: 60리터
타이어는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유독 중국차들에 많이 장착 되더라구요. 상위 전기차들은 컨티넨탈 타이어 꼽던데 이건 확실히 상위 모델이 아니라서 싼 타이어를 넣은거같습니다.
이 차량은 배터리가 일정 수준 방전되면 가솔린 발전기가 구동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순수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게 뭐 그냥 하이브리드로 만들지 신기하긴 합니다. 중국이라서 가능한 도전인듯 싶네요.
가격은 25만 위안에서 33만 위안 사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꽤 비싼 가격 같아보이기는 하네요. 중국에서는 모델 Y 기본형이 24만위안정도하니 사실 FSD 까지 넣는 가격이라 보심되겠네요.
뒷자리 레그룸은 충분했습니다. 순간 탔는데 양쪽에 모두 태블릿이 달려있어서 당황했는데요. GLS 와 헷갈릴뻔 했죠... 좌석은 그냥 한국 렉스턴 느낌? 신형 렉스턴과 비슷한 착좌감 느낌입니다. 막 뭐 특별한 느낌은 없구요. 괜찮다 정도 였습니다.
간지가 납니다... 나름 중국 전기차 포지션에서는 비싼편에 속해서 내부 자제도 제네시스 G80 급은 되는거같고 좋습니다.
트렁크가 진짜 넓더라구요. 4명편히타고 4명 2박3일 여행짐 다 넣을수 있을정도? 23인치 캐리어 4개는 거뜬히 들어가겠더라구요.
후면부는 약간 과장 보태서 마세라티 르반떼 느낌 살짝 납니다 ㅋㅋ
이처럼 뉴M7은 모터 구동과 가솔린 발전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주행거리를 크게 늘린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실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