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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로터스 에미라 후기 (직접 찍은 사진) 가성비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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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에서 나온 신형 스포츠카 로터스 에미라를 직접 타보고 느낀 후기들을 말씀드리려 왔습니다. 우선 로터스는 에미라는 아직 한국에 풀린 물량이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V4 AMG 엔진과 V6 토요타 엔진중 V6 모델을 보고와서 생생했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로터스 에미라 전체적 느낌

 

 

 

우선 로터스 에미라 차량은 한국 기준 1.4억에서 1.5억 사이로 V4엔진은 360 마력을 V6엔진은 400마력을 뿜는 스포츠카 인데요. 생긴 모양이 거의 슈퍼카여서 엄청 기대가 되긴하였습니다.

 

 

 

로터스 에미라 전면

 

 

처음 봤을때 느낌은 박스터 정도였습니다. 막 멕라렌이나 페라리 보는것처럼 와 진짜 이쁘다 혹은 위압감이 느껴지는 정도의 느낌은 아니였구요. 이쁜 박스터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차가 작고 뒤에 리어로 엔진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V6여서 막 크게 느낌은 없었습니다.

 

 

 

핸들 나름 선진적임
기어 체결감 진짜 좋습니다

 

 

일단 디자인 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정말 이쁩니다. 이쁜데 막 페라리 F8 보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이쁜 스포츠카 정도? 최근에 나온 샤오미 SU7보는 느낌이였습니다. 로터스의 느낌보다는 요즘 잘나가는 슈퍼카 짬뽕한느낌? 이였습니다. 후면은 약간 알파인같고 전면은 F8같은데 덜 각져서 그냥 이쁘다 정도였습니다.

 

 

 

에미라 후면

 

 

내부입니다. 내부는 제가 타본차는 수동이여서 기어 체결까지 해볼수 있었는데요. 핸들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그냥 요즘나온차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막 신식느낌도 없고 그냥 딱 요즘차 3~4천만원하는 차 내부였습니다. 다만 기어 체결감은 정말 기가 멕히더라구요. 하지만 로터스 에미라의 가장큰 단점은 차가 너무 작습니다. 카본터브라 그런지 왼발을 둘 공간이 없더라구요. 진짜 뺵빽한느낌? 오른발로 엑셀이랑 브레이크간섭이 살짝 있어서 공도 가지고 나가면 75키로 넘으시는 분들은 살짝 아찔하겠더라구요.

 

 

 

세미 버킷 시트

 

 

제가 키랑 덩치가 큰편인데 시트의 불편함이나 이런건 없었습니다. 185정도까지는 탈수는 있을거 같네요. 미드쉽 엔진이고 1.4억의 가격에 약간의 슈퍼카 감성을 느낄수는 있다지만. 차가 너무 작고 4.2초의 제로백인것을 감안하면 판매량이 많치는 않을거같네요. 하지만 중고시장에서는 진짜 개꿀템이 될거같습니다. 저라면 같은가격이면 포르쉐 박스터 4.0 탈겁니다.

 

 

수려한 곡선
약간 파나메라 후면 같기도 하네요

 

 

정말정말 이쁘지만 수동이라는점과 작다는점에서 한국에서는 많이 팔리지 않을 스포츠카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국차다보니 선듯 쉽게 구매가 가능할거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정말 이쁩니다. 샤오미 전기차를 봐서그런가 가격이 안이뻐서 그렇치.

 

 

 

뒤에서 보면 신형 맥라렌 느낌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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