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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국 전기차 BYD, ZEEKR, 理想 등 리뷰 (직접 타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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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정말 큰데요. 특히 대도시에 가보면 주차종이 전기차 일정도로 정부의 지원이 어마무시 합니다. 불과 4~5년 전까지만 해도 테슬라만 가끔 돌아다니고 마는 정도였는데 현재는 중국에서 택시를 타면 90프로 이상이 전기차이고 최소 하이브리드 입니다.

 

 

중국은 모든 버스가 전기이다.

 

 

중국의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이유는 중국 국가의 정책과도 연관이 있어보이는데요. 현재는 지원금도 거의 없다 싶이하는데 잘팔리는 이유를 제 나름데로 추측해봅니다. 1. 중국은 대부분이 평지라 전기관련 모빌리티가 원래 발전해있었음 ex. 전기 오토바이. 중국가시면 정말 많이 보실겁니다. 2. 원가경쟁력이 엄청남. 3. 전기차 충전이나 거리에 대해 거부감이 덜함. 

 

 

중국 공장 출신 테슬라 모델 3

 

 

중국은 시를 건너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거의없고 하루 출퇴근 거리가 정말 멀어도 50KM 가 대부분 되지 않는다. 한국처럼 위성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에따라 차의 운용 거리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거같다. 한국은 거리에 되게 집착하는데, 경험에 빗대어 보아 중국 소비자들은 거리는 소비에 제1 요소는 아닌거같다.

 

 

6000만원 ZEEKR 전기차

 

 

우선 가장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중국의 전기차는 지리자동차의 ZEEKR 부터 시작하겠다. ZEEKR는 나름 전기차중 고급브랜드로 나에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아래 자동차의 실내가 4000만원정도라면 믿겠는가? 저 조수석 손 거치하는데에는 냉장고까지 있었다. 600KM 나 주행이 가능하고 시트는 정말 편했다. 정말 이가격 그대로 한국에 들어온다면 상품성은 어마무시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성비를 중국 전기차는 보여준다.

 

 

4000 만원 ZEEKR 전기차

 

 

다음은 BYD 이다. 현재 중국 전기차중 다수를 차지하는 BYD 는 저가형 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모델이 주이다. 주로 300~400KM 정도를 가고 한화로 2000만원 언저리 차들이 판매량의 대다수인데, 이는 중국에서 디디를 한번이라고 타보았다면 얼마나 상품성이 있는지를 알수있다. 나또한 오래 북경에 있는다면 사고싶을 정도이다. 

 

 

비틀 짭 전기차 같다.

 

 

다음은 상하이자동차의 智己다. 대부분의 중국 전기차는 원래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던 기업들이 자회사를 세워 생산 판매하는 형식이 많은거같다. 상하이자동차의 智己는 나름 프리미엄 라인을 고수하는데 특히 Ls7 에서 나는 엄청난 감성을 받았다. 바로 한국 제네시스 G90 혹은 벤츠 S580 MAYBACH 나 타야 느낄수 있는 뒷자리의 고급감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였다.

 

 

무중력 모드 거의 G90인줄

 

 

정확히는 가죽이나 이런 텍스쳐 에서 오는 고급감이 아닌 말도 안되는 시트포지션 말이다. 바로  SUV 인데 뒷좌석이 완전 누울수 있다. 아래 사진은 무중력 모드이다. 정말 무슨 6000만원대에 이런 기능까지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과하다. 또한 실내는 모델 X 처음 탓을때 보다 더 신기하다. 과거 2020년 모델 X 를 처음탈때 느낀것보다 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당시 느낀 감정은 : 얘네는 뭔 이런걸 만드냐 우주선인가 였다.

 

 

상하이 자동차의 LS7

 

 

사실 자율주행은 잘 모르겠다. 감상평에서 배제했다. 많이 몰아본것도 아니고 기술을 논할만큼 내가 뛰어나지도 않다. 하지만 전기차 가격으로만 보았을때 중국 전기차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 앞으로 세계 전기차시장에서 얼마나 큰 파이를 가져갈지 기대가 되나.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중국차에대한 인식과 기술력을 어떤 방면으로 개선할지는 ? 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도 중국제품에 열려있는 유럽시장에 마진폭을 줄이더라도 안전규제와 유로 규제를 잘 맞춰 파이를 키워가는것이다.

 

 

내부가 거의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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