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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샤오미 전기차 SU7 리뷰 (직접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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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말도 안되는 전기차 샤오미 SU7 을 직접가서 만져보고 사진찍어 느낌을 보여드리려합니다. 딱 봤을때 느낌은 정말 맥라렌의 전면 로터스 에미라의 후면, 람보르기니의 휠 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도 AMG 비슷하게 핸들 방식도 따라하였으나 이중접합유리가 아닌점 그리고 시트등 디테일에서 확실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치만 어떻겠습니까... 샤오미 전기차 SU7은 가격이 5500만원에 제로백 2.8초인걸요. 그냥 타이칸 안녕이죠.

 

 

샤오미 SU7 대표 컬러 하늘색
에스턴 마틴을 닮은 후면

 

 

 

샤오미가 전동화, 커넥티드, 자율주행이라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 요소를 집약하여 만든 전기차, SU7은 샤오미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기술력과 역량을 다합친 결과물로 보입니다. 이 차의 디자인은 과거 BMW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던 크리스 뱅글이 담당했으며, 맥라렌의 강렬한 눈빛과 포르쉐 타이칸의 유려한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논란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는 크리스 뱅글의 단독 결정보다는 샤오미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워낙 샤오미가 이런거 야무지게 하니깐요.

 

 

 

거의뭐 람보 휠

 

 

 

공기저항계수는 Cd 0.195로 매우 낮으며, 차체 사이즈는 길이 4,997mm, 너비 1,963mm, 높이 1,455mm, 휠베이스 3,000mm로 준대형 세단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 테슬라 모델 S와 포르쉐 타이칸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가전제품 사용 경험을 자동차에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56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4.6L 냉장고, 스마트 태블릿으로 제어되는 시트, 카투홈 기능, 인공지능 음성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근데 디테일은 떨어집니다.

 

 

 

AMG 따라만든 핸들
테슬라와 비슷한 모니터

 

 

배터리와 동력 성능에 따라 스탠다드, 고효율 프로, 고성능 맥스의 세 가지 모델로 나뉘며, 각각의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가 73.6kWh(BYD 블레이드), 프로가 94.3kWh(CATL 싱), 맥스가 101kWh(CATL 기린)입니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700km, 830km, 800km에 달합니다. 충전 시스템은 스탠다드 모델은 400V, 프로와 맥스 모델은 800V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스탠다드가 5.28초, 프로가 5.7초, 맥스가 2.78초이며, 최고 속도는 스탠다드와 프로가 210km/h, 맥스는 265km/h입니다.

 

 

 

여느 전기차와 비슷한 센터펜시아

 

가죽 질감은 안고급집니다.



샤오미는 자체 개발한 ADAS 기술인 샤오미 파일럿 프로와 샤오미 파일럿 맥스를 선보였습니다. 샤오미 파일럿 프로의 주요 하드웨어 구성은 8MP의 전방 카메라 2대, 3MP의 측면 카메라 4대, 3MP의 주변 카메라 4대, 3MP의 후면 카메라 4대, 12개의 초음파 레이더, 전방 레이더 1대, 그리고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칩(84톱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파일럿 맥스는 프로 모델보다 후측방 레이더 2대와 전방 라이다 1대가 추가되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칩을 2개(508톱스) 장착해 더욱 강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샤오미는 레벨2 이상의 ADAS 기능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법규가 발전함에 따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로터스 에미라와 비슷한 전면
사이드미러는 기깔납니다. 전체가 사이드미러여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21만5,900위안(약4000만원), 프로 모델이 24만5,900위안(약4500만원), 맥스 모델이 29만 9,900위안(약 55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아이오닉 5와 비슷한 가격대로, 타이칸의 성능과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샤오미의 이러한 가격 책정은 업계의 초기 예상치인 40만 위안을 크게 하회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 BYD와 같은 경쟁사들이 큰 압박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큰 전략적 사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00KWH 급 플랫폼

 

 

진짜 매장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번 타보려면 전시장에 줄을 서야합니다.

 

 

총 4개의 색갈 출시

 

 

플랫폼또한 전시되어있는데 타이칸, E-tron 에 이어 100KWH 급 차체를 썻다고 하더라구요. 참 다떠나서 5500이란 가격에 이정도의 스펙을 3년만에 만들어낸 샤오미 참 대단합니다.

 

 

 

샤오미 SU7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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