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 가는 컨셉의 호텔을 가보았습니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에 레스케이프 라는 호텔이 있는데 조선 호텔이였다가 레스케이프로 바뀌었는데 있다는것만 알다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호텔 자체에 감동이라기 보단 인테리어에 감동했습니다.
확실히 5성급이 아니고 4성급이다보니 직원분들이나 디테일들이 엄청 대단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편할정도는 아니였고 매우 가격대비 너무 만족스러워서 저는 다시갈 의향 아주 100프로 입니다.
일단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알고있는데 가보고 오 이거다 싶었습니다. 진짜 엘레베이터부터 인테리어 기가 맥히고 평일기준 20 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서울에 이가격에 이정도 퍼포먼스 보여줄 호텔 여기밖에 없다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 자체의 시설 이용할거면 그냥 인천파라다이스 시티 가야한다 생각하는 파여서 라운지를 잘 안쓰는 저로써는 방이 가장 중요한데 레스케이프의 방은 저를 감동 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름이 서울에 하나있는거여서 처음엔 개인이 운영하나 했는데 들어가서 투입된 자본을 보고 아이건 대기업이다 라고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쭤보니 신세계 그룹에서 하는거더라구요. 이럴떄 이용해야지요.
체크인은 이른시간에 하진 안았는데 웨이팅이 있었구요. 이런데서 확실히 프로페셔녈 하진 않구나 싶었습니다. 호텔이 크지는 않고 거의 인테리어에 힘을 엄청 쏟은 느낌이였어요. 방에 명화는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를 낸 그림도 걸어놓았고 쇼파며 침대며 수전 욕조까지 어느하나 느낌없는 소품이 없었습니다.
방안에 따로 룸서비스 부를필요없이 와인잔과 위스키 잔도 있어서 어디 전화하고 이럴필요없이 잘 썻습니다. 욕조도 너무 맘에들었고 신라호텔에서도 욕조 안했는데 여기선 했네요.
레스케이프 호텔의 특장점은 인테리어 원툴로 다른거를 다 잡아내는거같아요. 컨셉이 제데로 인게 엘레베이터 층수 안내도 불어로 나옵니다. 이런 디테일 박수 방도 컨셉 확실해서 진짜 여기는 강추강추 한달에 한번씩 올수도 있을듯.
근데 진짜 가격생각하면 신라나 그랜드 하얏트 갈이유가 더더욱 없네요. 제가 너무 호텔시설을 안쓰고 건축을 좋아해서 인테리어에 꽂혀서 그럴수도있는데, 출장가서 묶는게 아닌 뭔가 쉬려고? 혹은 특별한 경험을 하기위해 간다고하면 저는 진짜 자신있게 명동의 레스케이프 호텔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추천드릴수있네요.
저는 진짜 돈을 많이 벌어야겠어요 ㅎㅎ 하고싶은건 너무 많고 해야할것도 넘많은데 노는건 너무 좋네요. 이제 저는 학기중이라 미세먼지 마시며 레포트를 쓰겠지만 가끔씩 이런 리프레쉬는 너무 좋은거같아요. 단점은 너무 놀다보면 본분을 잊고 돈을 안벌게 되더라구요.
제꿈은 27살전에 570S 타고 서울 상급지에 등기 찍는건데 그거 할라면 이럴떄가 아니죠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놀았으니이제 다시 달려볼때가 되었어요. 개인사업자만 있어보다가 처음으로 법인 설립을 알아보는데 참 해야할게 많네요. 로고, 법인운영방식, 비용처리까지 고민할께 산더미네요. 같이 하실분이 바쁘신분이여서 잡동사니는 제가 알아보는중인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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