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같이 호텔 갈사람도 없는데 호텔 가는걸 좋아한다. 정확히는 좋은 호텔들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가는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과 그랜드 하얏트이다. 하얏트를 좋아하는이유는 신라호텔보다 가성비가 좋아서다. 특히 뷰를 좋아한다. 그랜드 하얏트는 예전에 미슐랭 원스타였던 스테이크하우스가 있다. 물론 그냥 괜찮다 정도지 야무지지는 않다. 그랜드 하얏트는 뷰가좋아서 좋아한다. 호텔신라는 내가 감당 할수없는 가격대다 라연은 런치를 지져도 20만원이 넘어간다. 그에반해 그랜드 하얏트 스테이크 하우스는 런치 10정도에 정리할수있고 뷰또한 그랜드 하얏트가 더 좋기때문이다.
아무튼 내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때문이다. 수영장, 그림, F&B, 놀이공원, 카지노 등 서울에선 절대 구현해낼수 없는 다양한 재미를 준다. 하루 죙일 호텔에만 있어도 안심심 할거라는것을 확신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들어오기전까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호텔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가 유지할거같다.
나는 가끔 그림만 보러가기도 한다. 미술관 뺨치는 대작들을 파라다이스 온 복도와 길목에 걸어놓으신다. 위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수억 수십억 을 호가하는 그림들이 걸려있다. 일단 추정가 200억 가까이 할거같은 쿠사마 야요이 할머니의 귀요미 호박이 메인 로비에 있는것만 봐도 낙원농업 회장님이 예술품에 얼마나 진심이신지 알수있다. 덕분에 나는 대작을 주차료만 내고 본다... 집앞에 이런 호텔이 있다는거에 감사하다.
또한 수영장 또한 굉장한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숙박하는 분들 전용 수영장이 있고 씨메르라고 굳이 숙박하지 않더라도 6만원인가 내고 이용할수있는 수영장이있는데 강추한다. 야무지다 수영장 구성이 워터파크 갈필요가 없다. 슬라이드도 있고 4층 규모여서 굳이 다른데 안가도 된다. 참고로 인스타 언니들이 진짜 많다. 옆에서 나는 풍덩풍덩 하는데 물 한방울 안지지시고 사진만 네시간 찍는 언니들이 진짜 많다. 하트시그널 보는거같다 ㄹㅇ.. 암튼 야무짐
F&B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고메494 한남점과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와 비슷한 구성이다. 실제로 청, 한남부엇국등 겹치는 업장도 많고 그냥 비슷하게 구성해온거같다. 돈이 많다면 2층에 본앤브래드나 고급 업장들을 가겠지만 나는 주로 푸드코트에서 식사한다. 그정도도 충분하다 왜냐면 나는 고메494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일단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에 가면 애기들이 많다. 특히 주말에는 부모님들이 애기들 놀수있는 놀이동산이 있는만큼 가족단위로 많이 오신다. 내가 애기가 있었어도 올것이다. 애기도 부모도 행복한 호텔은 한국에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원탑이기 때문이다. 통상 제일기본 룸이 박당 40만원 왔다갔다 인거같다.
사실 제일궁굼한건 카지노이다. 나도 들어가고싶다. 어차피 주식에서 몇천만원 날리나 카지노 에서 날리나 날리는건 매한가지인데. 카지노에서 날리면 재미라도 있지 말이다. 돈쓰는 맛도 나고. 개인적으로 강원도에 허가해줄게 아니라. 사람들이 공항에 자주가는만큼 영종도를 내국인 카지노로 열어줬음 좋겠다. 강원랜드도 함 가봐야하는데... 암튼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탑3 라할수있다. 물론 입지는 조금하자이다... 영종도라는거 그래도 시설이 압도적이기에 서울 호텔들과는 다른 경험을 줄것이란걸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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