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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천안 각원사 태조산 자연과 어울어진 멋진사찰 힐링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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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각원사 태조산 자연과 어울어진 멋진사찰 힐링되다

 

 

천안 각원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안서동 태조산에 자리한 각원사는 개조산 경해법인 조실스님의 원력으로 1975년에 창건되어 대한불교조계종에 직할교구로 등록된 사찰이다.

경해법인 조실스님께서는 한국전쟁때 통일염원 성전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오랫동안 교학과 수행정진 과정에서 태조산에 인연되어 재일동포 각연 김영조 거사와 자연심 부인 정정자보살의 시주로 1977년 5월 9일 좌대를 포함해서 높이 15미터 무게 60통의 거대한 아미타불 좌불상 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을 태조산 중봉에 봉안하였답니다.

각원사 입구 연화지에서 203계단인 무량공덕계단을 오르면 청동대불이 자비로운 미소로 참배자들을 반기는 모습이랍니다.

 

요즘 날씨는 맑고 깨끗한 날을 만나기 힘든데요. 오늘은 날씨가 약간 흐리고 바람이 몹시도 분다. 2023년 들어서 지구 환경에 더욱 문제가 생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4월이 다가고 있는데도 옷을 가볍게 입지못하고 아직 초겨울에 입는 옷을 입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봄은 지나고 바로 여름이 오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올해는 장마도 길다고 하니 장마가 오기전에 만반에 준비를 해야할듯 합니다. 

 

오늘은 잠깐 시간을 내어 방문한 천안 각원사 각원사 입구쪽엔 천안 단국대가 보이고 단국대앞에 호수가 멋지게 위치해 그곳에서도 하루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곳을 지나니 천안 호서대학교와 천안 상명대학교가 보이고 호서대학교를 지나니 바로 각원사로 올라가는 입구가 위치하네요.  각원사는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그런 사찰은 아닌데요. 산중턱에 아름답게 자리를 하고 있어 자연과 어루어진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많은 공을들여 지었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 사이엔 철쭉꽃들과 복사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저절로 행복한 웃음이 나오네요.

 

 

흔히보던 꽃잎이 큰 철쭉도 있지만 잘잘한 꽃잎의 철쭉은 더욱 예쁜 모습입니다. 꽃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벗꽃이 피었던 4월초에는 더욱 아름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기본적으로 사찰은 산의 중턱에 위치하다보니 어느곳을가도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다녀본 사찰중에서도 참 아름답다라고 생각이 드는곳중에 한곳이네요.

 

종교를 떠나서 산속에 있는 사찰은 보는것만으로 힐링이되는것은 아마도 자연이주는 아름다움과 어울어진 멋진 건축물로 마음이 저절로 편해지는듯 합니다.

 

산에 높이 맞춰서 1층/ 2층/ 3층 이런식으로 사찰이 산 높이에 맞춰져 지어진 사찰은 더욱 멋지게 위치하는데요.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각원사 대웅보전 옆으로 칠성전/ 산신전 세곳을 들러 절을하고 소원을 빌어봤습니다.

 

 

그렇게 위로 올라오니 아미타불 좌불상이 위치합니다. 이곳에서 7일 촛불을 키고 사업번창을 염원하고 아미타불 좌불상을 돌면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빌어보았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가족의 화목과 건강 그리고 하고 있는 일이 잘되어서 돈벌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누구나가 같은마음으로 기도하는것이 아닐까 싶지만 누가 그것을 들어주어서 라기보다 입밖으로 내면서 마음에 위안을 삼고 잘될꺼야 힘들지만 지금만 지나면 더 좋아질수 있어 하면서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보려 다짐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미타불 좌불상에서 내려오다보면 위쪽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예쁘게 되어 있는데요. 시간이 많지 않은관계로 그곳은 통과 다음에는 시간을 여유롭게 방문하여 이곳 저곳 구석 구석 탐색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위에서 내려본 모습 부처님 오신날에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그날은 아마도 입구부터 차들이 서있을듯 합니다.

밑에부터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오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도 벚꽃이 피었을때는 더욱 아름다웠을듯 합니다. 산과 어울어진 멋진 모습이 그려지네요.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각원사가 있는 이사는 태조산이라는데요. 

태조산은 높이 421m 태조봉이라고도 한다. 천안의 진산으로 산이름은 고려 태조가 이곳에서 군사를 양병했다는 설에서 유래했으며 미호천의 원류인 유량천, 산방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완만한 산세로 천안 시민의 휴식공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산행 코스는 3~4개가 있고 대체로 2시간 이내의 짧은 산행이어서 산책이나 가족산행으로 알맞고 천안 시민은 주로 원성동 체육공원세 구름다리를 거쳐 유량동을 지나 성불사 뒤 능선을 따라 태조산을 올는 5.3킬로미터 길이의 코스를 이용한답니다.  다음번엔 성불사와 태조산 산행코스를 가봐야 겠습니다.  

 

 

생각보다 천안에 볼거리가 많은데요. 천안에 몇달간 있을 예정이니 시간이 되는데로 이곳 저곳 많은곳을 둘러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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