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공공분양 안단테자이 주차장 붕괴로 아파트 전면 재시공 큰일났다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안단테 자이가 주차장 붕괴로인해 6개월 입주 지연으로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오늘 다시 결정 아파트 17개동 모두 헐고 다시 짓는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약 5000억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검단신도시 AA13-2블록 공공분양 안단테 자이는 지하2층부터 지상25층 1개동 총 1,666세대로 전용면적 74제곱미터와 전용면적 84제곱미터로 이루어진 공공분양 아파트로 시공사가 자이였던 단지입니다. 5월말 기준 공정률은 67%였으며 202동과 203동 사이 지하주차장 1층과 2층의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재시공 공사비/ 철거비/ 입주지연에 따른 지체 상환금등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며 전면 철거 및 재시공에 4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입주를 앞두고 분양자들은 날벼락이 떨어졌네요. 공공분양으로 다들 무주택자로 입주만을 기다렸을텐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닐듯 합니다.
지하주차장 붕괴로 아파트의 불안감이 있었던분들 많았을텐데 어떤 면에서는 재시공이 안심이 될듯도 합니다.
요번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와 현장 특별점검 결과 위원회는 1) 설계/감리/시공등의 부실로 인한 전단보강근 미설치 2)붕괴 구간 콘크리트 강도 부족등 품질 관리 미흡 3) 공사 과정에서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것을 주요 사고원인으로 지목 그리고 철근을 누락하고 부실 콘크리트를 사용했답니다.
또한 GS건설은 보강근이 결여된 설계를 걸러내지 못한 채 같은 설계사에게 재검토를 의뢰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인정했고 조경 시공 과정에서 토사를 다룰 때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했거나 기타 실수를 저지른 점등을 인정했으며 이로인해
GS건설은 이달까지 전국 83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랍니다.
5월 현재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자이'의 선호도 순위는 연초 3위에서 17위로 곤두박질 했답니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태'에 이어 부실시공 리스크가 잇따르면서 주요 건설사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비상등이 켜졌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설사가 하청에 하청을 주는 시스템에서 문제가 되는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물가와 인건비 자재비의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는 점점 오르고 있는데 이렇게 부실공사가 일어나고 있으니 앞으로 아파트를 어떤 기준으로 분양받아야 하는지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 분양되었던 운정신도시 자이 시그니처의 경우 성황리에 끝났지만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안단테자이가 이런 결정이 나면서 앞으로 분양되는 자이 아파트 타격이 엄청 나겠는데요. 우리 나라사람들은 금방 잊어버리는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암튼 저도 당분간은 자이와 아이파크 아파트는 안처다 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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