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제가 출국을 총 세번하면서 후렉스를 지졌는데요. 글 써야할게 정말 많네요. 암튼 신라호텔 서울 만족스러웠던 호캉스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날에는 명동에 있는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하루 묵고 그다음날에 신라호텔 서울에서 묵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강북 삼대장 호텔을 보통 반얀트리, 그랜드하얏트, 신라호텔 로 보잖아요? 개인적으로 포시즌스는 안좋아하고 그랜드하얏트는 피인수 된후 만족도가 너무 낮아졌습니다.
아무튼 레스케이프는 신세계 그룹껀데 4성급이라서 내부 시설이 기가맥히다? 그런거는 아니였지만 실내 인테리어가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대비 진짜 제마음속 탑3 안에 드네요.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신라호텔 서울? 진짜 스테디 더 베스트 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처음 차를 내리며 발렛을 맡기는 과정에서 제가 짐을 빼다가 유리잔을 깨서 피가 살짝났는데 너무 감동이였던게 저는 괜찮은데 지배인분이랑 관리자분 총 두분이서 막 밴드랑 이런거 찾아주시고 감아주시고 진짜 감사하더라구요. 여기서 부터 확실히 다르다 느겼습니다.
암튼 들어가서 체크인 하는데 대기도 없었고 빠르게 진행해줘서 좋았습니다. 평일이라서 붐비지도 않았고 룸도 영빈관 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남산뷰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확실히 5성급이라 그런지 직원분들도 프로페셔녈 했던거 같고 어메니티도 몰튼브라운이고 디테일 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실내수영장과 야외 자쿠지 또한 객실 이용시 이용 가능한데 수모랑 수영복도 다 대여가능해서 저는 다 안챙겨 왔지만 불편함 없이 다 이용하였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제가 남에집에서 자거나 침대 혹은 베개를 다양하게 써볼일이 없어서 호텔 이용할때마다 찍먹하면서 어디꺼 살지 고민하는데 신라호텔 서울은 베개 리스트가 있더라구요. 이런 디테일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여태 써본거중에서는 템퍼가 압승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보다 수영장 면에서는 너무 아쉬웠지만 입지가 입지인 만큼 신라호텔 서울의 수영장은 만족하기로하였습니다. 저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앱으로 운좋게 예약해서 저렴하게 예약했지만 솔직히 평상시 가격 기본60 만원인데 이가격주고 1박 할만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프리비아 앱을 자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꿀팁임
신라호텔의 단점은 발렛이 너무 오래걸린다는점 입니다. 사람없어도 주차장이랑 물리적 거리가있어서 기본10분 사람 많으면 20분이 기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호캉스였습니다. 다음에도 또갈 의향이 있네요. 아 나도 협찬좀 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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