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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현대카드 더그린 Edition 2, 삼성카드 THE1, 아멕스 골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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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아주아주 사랑하는 저로선 참을 수 없는 카드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참 이러면 안 되는데 평소에 소비가 많아서 연회비가 높은 카드를 선호하는데요. 여태 사용해본 카드는 삼성카드 The 1, Amex Gold 그리고 현대카드 더 그린 이렇게 써본거 같아요.

 

 

대표적으로 카드 디자인만 보면 Amex 가 제일 이쁘더라구요. 골드, 플래티넘, 블랙 셋다 너무 이쁘고 메탈 재질도 가장 묵직하구요. 반면에 The1은 일반 플라스틱 카드와 재질이 똑같고 카드 디자인 자체의 매력은 떨어집니다. 현대카드 더 그린 같은 경우엔 아멕스 골드보다는 가볍지만 그래도 나름 두랄루민 재질이라 묵직함은 느껴집니다.

 

 

저는 주 소비처가 쇼핑, 식사, 호텔인거같습니다. 아물론 옛날에요... 잘나갈때... 집에서 요리를 잘 안해서 식비가 가장 큰거같구요. 그런 면에서 하나하나 비교해 보겠습니다.

 

 

쇼핑 같은 경우엔 솔직하게 셋 다 메리트는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해외 면세점 이용할때 아멕스 골드가 할인이 있는걸로 아는데 코로나때 잘 못나가서 혜택을 이용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나머지는뭐 딱히 혜택은 못느낀거 같구요. 

 

 

호텔에서는 명확했습니다. 아멕스 골드와 The 1 은 비슷하나 더그린 같은경우엔 발렛파킹에서 제약이 있더군요. 제가 주로가는곳은 그랜드 하얏트 그리고 파라다이스 인천 인데요. 더원,아멕스는 두곳다 가능하였지만 더그린은 파라다이스 인천은 안돼더군요. 더원이나 골드 있었을때는 어딜가도 발렛이 되어서 일단 차부터 들이밀고는 했는데 더그린은 거절당한 이후로 검색부터 하게되더라구요. 그래도 대부분의 서울 호텔에서는 세카드종류 대부분 다 발렛 지원을 하는거 같네요.

 

다음은 적립률입니다. 이부분에서는 압도적으로 더그린이 앞섰습니다. 기본 1프로, 월이용액 백만원 이상이면 1.5프로 2백만원을 넘어가면 2프로더라구요. 이 M 포인트 모으는 맛이 생각보다 있습니다 ㅋㅋㅋㅋ.아멕스 골드는 거의 적립이 없었던거같고, 더원은 1프로였던거같습니다. 실제 포인트 사용방면에서는 아무래도 현대카드가 한국에는 더 적합한거 같구요. M 포인트 모으는 맛이 기가맥힙니다.

 

 

연회비 입니다. 삼성카드 아멕스 골드 30만원 더원 20만원 더그린 15만원입니다. 골드는 생긴 디자인 빼면 아무리 생각해도 연간 그돈내고 쓸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더원은 20만원을 연회비로 내나 매년 호텔 식사권 바우처로 돌려주기에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그린 또한 이뻐서 발급 받았지만 연회비 페이백은 더원보다는 한수 아래입니다. 

 

삼성카드 바우처 이용호텔

 

공항에서는 다 비슷비슷 한거같아요. 어차피 라운지는 세개다 카드 들고가면 이용가능하고 해외까지 포함한다면 아무래도 아멕스 골드가 조금은더 사용처가 많은거같아요. 해외에서 인지도도 그렇고 해외에서만큼은 아멕스 압승.

 

다음은 user experience입니다. 저는 국민, 삼성, 롯데, 신한, 현대 카드사란 카드사는 성인이 되자마자 지금까지 약3년간 주구장창 써왔는데요. 한국에서는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업계를 리딩하는만큼 유저가 직접 경험할수 있는것도 많더라구요. 어플또한 기타 카드사들의 어플보다 두곳이 UI,UX 관점에서도 뛰어나다고 느끼구요. 

 

 

현대카드를 최근에 발급받은 이유는 압구정에도 현대카드 멤버만 갈수있는 바이닐앤플라스틱? 그런것도있고 한남동에도 LP 파는곳도 있고 핫플들에 꼭 현대카드를 경험할수있는 팝업이 있더라구요. 어제 처음 가봤는데 이쁘게 잘해놨더라구요.

 

총평을 하자면 시선이 중요한분은 AMEX GOLD. 사업자나 실속이 중요한분은 THE 1. 놀러 다니는걸 좋아하면서 디자인 까지 챙기고싶다 더 그린입니다. 세개 다써본 결과 지금은 THE 1 과 더그린 둘다 사용중에 있습니다. 성공해서 블랙 발급 받아야쥥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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